4.1. 시간·장소 감각 향상 방법 - 일정표 작성
시간·장소 감각 향상 방법 - 일정표 작성이란 무엇인가?
일정표 작성은 하루, 일주일, 한 달 등 자신의 시간을 시각적으로 정리해 ‘지금이 언제인지’, ‘무엇을 해야 하는지’, ‘어디에 있어야 하는지’를 명확하게 인식하도록 돕는 습관입니다.
시간 감각은 “지금이 몇 시인지,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, 다음 일정이 무엇인지”를 스스로 파악하는 능력이고,
장소 감각은 “어디에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,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”를 정확하게 인지하는 능력입니다.
일정표를 작성하면 시간과 장소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어,
계획적으로 움직이고, 약속이나 할 일을 잊지 않고, 일상에 리듬을 만들 수 있습니다.
특히 치매 예방, 주의력 향상, 자기관리, 학습 습관 형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가 입증된 방법입니다.
일정표 작성으로 시간·장소 감각 키우는 6가지 방법과 상세 실천법
1. 하루 일과표 직접 손으로 써보기
설명:
직접 손으로 오늘의 일정을 시간대별로 써보면, 시간의 흐름과 할 일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.
실천법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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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할 일과 시간 순서를 노트에 적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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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요한 약속, 식사, 공부, 운동 등 시간별로 나누어 작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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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료한 일은 체크하며 성취감 느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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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마무리 후 내일 일정 미리 적어보기
2. 주간·월간 캘린더 활용하기
설명:
하루뿐 아니라 일주일, 한 달 단위로 큰 그림을 그리면, 미래 계획과 시간 감각이 더 또렷해집니다.
실천법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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벽걸이 달력, 탁상 캘린더, 플래너 등 활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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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요한 일정(시험, 모임, 여행 등)은 색깔 펜, 스티커로 표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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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복되는 일정(운동, 공부 등)은 주간표에 고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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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말에는 한 달 일정을 복습하며 다음 달 계획 세우기
3. 장소와 연결된 일정 기록하기
설명:
장소 감각을 키우려면, 일정표에 ‘어디서’ 해야 하는 일인지도 함께 적는 것이 좋습니다.
실천법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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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정 옆에 장소(예: 도서관, 집, 카페, 체육관 등) 명확히 표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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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동이 필요한 일정은 출발/도착 시간까지 기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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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장소에 가는 일정은 지도나 사진도 함께 첨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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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정표에 장소별 색상 코드를 활용
4. 디지털 도구와 알림 기능 활용
설명:
스마트폰, 태블릿, 컴퓨터 등 디지털 일정표는 알림 기능과 연동해 시간·장소 감각을 자동으로 강화할 수 있습니다.
실천법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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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글 캘린더, 네이버 캘린더 등 앱에 일정 입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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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정 시작 10~30분 전 알림 설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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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치 기반 알림(지오펜싱) 기능 활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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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지털 일정표와 손글씨 플래너 병행
5. 일정표 복습 및 피드백 습관화
설명:
일정표를 하루에 여러 번 확인하고, 끝난 일정은 복습하며 피드백하는 습관이 시간·장소 감각을 더욱 단단하게 만듭니다.
실천법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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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, 점심, 저녁 하루 3번 일정표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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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료한 일정은 체크, 미완료는 원인 분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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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마무리 시 일정표 복습하며 느낀 점 메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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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주일에 한 번, 한 달에 한 번 전체 일정 복습
6. 가족·친구와 일정 공유 및 협업
설명:
일정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면 시간·장소 감각이 더 선명해지고, 책임감과 자기관리 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습니다.
실천법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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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, 친구와 주간 일정표 공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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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동 일정(모임, 여행 등)은 함께 계획하고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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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정표를 벽에 붙여 모두가 볼 수 있게 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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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요한 일정은 서로 리마인드(알림) 해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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