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금세'와 '금새' - 한글 맞춤법
'금세'와 '금새'의 한글 맞춤법과 각각의 의미,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.
'금세'의 올바른 사용
- '금세'는 '금시에'가 줄어든 말로, '잠깐 사이에', '얼마 지나지 않아', '곧바로'라는 뜻을 가지는 부사입니다.
-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도 '금세'를 표준어로 인정하고 있습니다.
- 일상 대화나 글에서 어떤 일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일어났음을 표현할 때 쓴다.
예문
- 밥을 먹은 지 얼마 안 돼서 금세 배가 고파졌다.
- 그 많은 과자를 금세 다 먹어버렸다.
- 병이 금세 호전되어서 다행이다.
- 비가 오다가 금세 그쳤다.
'금새'는 잘못된 표현
- '금새'는 '금세'를 잘못 쓴 비표준어입니다.
- '금새'는 표준국어대사전에 표제어로 인정되지 않고, 표준어가 아니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.
- 일부 사람들이 '금새'를 '금세'와 혼동하여 씁니다.
비슷한 유의어와 구분
- '금세'는 '금시에'가 줄어든 것으로 '지금 바로', '곧'의 뜻
- 비슷한 시간 관련 부사인 '어느새', '그새', '요새'는 모두 '-새'가 맞으며 각각 '어느 사이', '그 사이', '요 사이'가 줄어든 말입니다.
- 따라서 '금세'만 '-세'로 끝나는 형태라는 점에서 구별됩니다.
요약
| 표현 | 맞춤법 | 의미 | 예시 |
| 금세 | 맞음 | 잠깐 사이에, 곧바로 | "금세 돌아왔다." |
| 금새 | 틀림 | 비표준어 | 사용하지 않음 |
결론
- 시간의 경과가 짧음을 표현할 때는 반드시 '금세'를 사용해야 하며, '금새'는 올바른 표기가 아닙니다.
- 비슷하게 들리는 단어라도 의미와 원형이 다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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